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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1.30] 이상규 교수가 세운 교내 바이오벤처 굳티셀
- 이상규 교수가 세운 교내 바이오벤쳐 굳티셀이 조절 T세포 기능을 억제하는 항암제 후보물질을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했다. 유한양행은 기술이전에 대한 upfront로 20여억원을 굳티셀에 주고, 2019년부터 약 총300억원을 들여 항체생산, 전임상 및 임상 1/2a를 진행한 다음 다국적제약사에 기술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기술이전된 항암항체신약개발이외의 자가면역질환치료용 항체신약 및 Treg cell 치료제는 굳티셀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기사를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한국경제 (2018년 11월 26일 기사) 조절 T세포 기능 억제 임상때마다 기술료 받기로 국내 바이오벤처 굳티셀(대표 이상규)이 조절 T세포 기능을 억제하는 항암제 후보물질을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절 T세포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이 세포는 암 조직에 많이 분포해 T세포가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을 막는다. 굳티셀은 조절 T세포의 활성도를 낮추는 물질을 개발했다. 동물 모델 시험에서 우수한 항암 효과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상규 대표는 “기존 면역항암제로 효과를 보지 못하던 고형암 환자 70%를 위한 차세대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순규 유한양행 연구소장은 “굳티셀의 후보 항체는 종양면역미세환경을 개선해 기존 면역항암제와 병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굳티셀은 계약금과 비임상 및 임상 단계에 진입할 때마다 기술료를 받는다. 계약금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상용화 이후 경상기술료는 매출에 따라 별도로 책정한다.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이전 시 수익의 일정 비율을 유한양행과 나눈다. 유한양행은 내년부터 세포주와 공정을 신속히 개발해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절T세포(Treg) 신규 표면마커 타깃 항암 항체 후보물질, 유한양행,,"2019년 전임상 및 임상 순차 시작 계획" 기사 바로가기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12645811 바이오스펙데이터 (2018년 11월 26일 기사) [조절T세포(Treg) 신규 표면마커 타깃 항암 항체 후보물질, 유한양행,,"2019년 전임상 및 임상 순차 시작 계획"] 국내 바이오벤처 굳티셀이 조절T세포(Regulatory T Cells, Treg) 기능을 저해하는 항체 신약(Antagonistic mAb) 항암제 후보물질을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굳티셀은 조절T세포에 특이적인 신규 표면마커인 TregL1을 발굴해, TregL1 타깃 항체신약과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다. 유한양행은 지난 7월 굳티셀에 50억원 투자를 단행해 굳티셀의지분 6.25%를 확보하며, 신규 면역항암제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굳티셀은 계약금과 비임상단계 및 임상단계 진입마다 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상용화 이후에 로열티는 순매출액에 따라 별도로 책정되며, 향후 글로벌 기술 이전시 수익의 일정 비율을 유한양행과 나눈다는 조건이다. 유한양행은 굳티셀이 연구개발한 새로운 항체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및 임상개발을 진행하며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굳티셀과 글로벌 기술이전 수익을 배분하는 윈-윈 모델로 진행할 계획이다. Treg 세포는 암조직에 많이 존재하며 항암면역 T세포의 기능을 저해하기 때문에 Treg 세포의 기능을 저하하거나 제거하는 것은 면역항암제의 반응성을 개선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굳티셀은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암세포의 면역회피기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Treg 세포에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신규 표면마커인 ‘TregL1’를 발굴하고, 이를 타깃하는 항체를 발굴했다. 동물모델 시험에서 Treg 세포의 기능을 억제해 우수한 항암효과를 나타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상규 굳티셀 대표는 “기존 면역항암제로 치료효과가 크지 않았던 고형암 치료를 목표로 한다. PD-1 항체와 다른 기전이기 때문에 병용요법시 우수한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순규 유한양행 연구소장은 “조절T세포를 타깃하는 굳티셀의 후보항체는 종양면역미세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기존 면역항암제와 병용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유한의 다양한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과도 상호보완 및 상승작용을 낼 수 있는 약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2019년부터 굳티셀의 신약후보물질의 세포주 및 공정개발을 신속 진행해 순차적으로 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굳티셀은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TregL1 타깃 항체 이외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agonistic mAb)과 환자유래 T세포치료제는 단독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다국적제약사 3-4곳과 공동 연구개발을 협의 중에 있다. 한편, 유한양행은 최근 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을 미국 존슨앤존슨 자회사 얀센 바이오텍에 기술수출(약 1조4030억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기사 바로가기 http://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6663
- 생명공학과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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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0.24] 반용선 교수, 제21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장관상 수상
- 반용선 교수가 지난 2018년 10월 18일 오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 개발 및 보급을 통하여 농림축산식품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1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98년부터 매년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기술을 개발하고 확산시킨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으며, 반용선 교수는 농식품 미생물의 기능유전체 기반 다중오믹스 분석 및 정보 네트워크 분석 체계 구축을 통한 농식품 유용 미생물 발굴에 기여하며, 최근 3년간 SCI 논문 14편, 특허등록 2건, 기술이전 3건(기술이전료 1.29억원)을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 생명공학과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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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9.11] 권호정 교수, 섬모병증 치료제 후보 화합물 발견
- 권호정 교수, 섬모병증 치료제 후보 화합물 발견 유전질환도 저분자 화합물 약물로 치료 가능함을 규명 권호정 교수(생명공학과) 연구팀이 카이스트(KAIST) 의과학대학원 김준 교수팀과 공동 연구로 난치성 유전질환인 섬모병증의 치료제 후보 화합물을 발견했다. 세포소기관인 섬모는 배아 발생과정에서 세포간 신호전달에 관여하고 망막 광수용체 세포의 기능에도 필요하다. 섬모병증은 섬모형성에 필수적인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유발되며 소뇌발달 이상, 신장 이상, 망막퇴행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현재 섬모병증을 치료하는 약물은 개발되어 있지 않다. 연구팀은 섬모형성을 모니터링하는 기법과 화합물 라이브러리 스크리닝을 통해 섬모병증에서 나타나는 섬모형성 부진을 극복하는 천연 저분자 화합물을 발굴했다. 나아가 섬모증을 모사하는 실험용 쥐를 이용하여 발굴된 후보약물이 망막 퇴행을 지연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기능손실 유전자 돌연변이로 발생하는 유전질환도 저분자 화합물 약물로 치료가 가능함을 규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그러나 아직 동물실험에서만 효과를 확인했기 때문에 인체에서의 효과를 증명하는 후속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에는 권호정 교수 연구실의 김성수, 정유주 대학원생과 카이스트 김준 교수 연구실의 김용준, 정은지 대학원생이 연구에 참여했으며, 보건복지부, 한국연구재단 글로벌연구실,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는 의과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저널 오브 클리니컬 인베스티게이션(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7월 23일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학교 연세소식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yonsei.ac.kr/ocx/news.jsp?mode=view&ar_seq=20180829130655617096&sr_volume=618&list_mode=list&sr_site=S
- 생명공학과 202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