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뉴 닫기
 
제목
[09.09.24] 황재관 교수, 천연 항균제 기술이전
작성일
2020.01.07
작성자
생명공학과
게시글 내용


“제이크린베리너리㈜, 연세대와 기술이전을 통한 바이오신약항암물질 제품화기술 확보”

● 기술보증기금, 제이크린베리너리㈜에 연세대의 “바이오항산화기술이전” 중개

● 복분자를 원료로 한 항산화 건강식품 및 항암물질조성을 위한 바이오기술 이전

● 항산화 활성물질인 복분자유를 통해 신녹색 바이오성장 기대


2009. 9. 7 -- 연세대는 제이크린베리너리㈜와 연세대 본관에서 연세대 산학협력단 이재용 단장과 한국기술보증기금 구로기술평가센터 유인택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바이오소재와 신약 특허기술인 “약용식물 추출물을 이용한 항균조성물”과 “복분자 추출물을 이용한 항암조성물”에 대한 기술 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맺은 기술은 크게 두가지로 기존 항암제나 항우울증 시장에서 대부분 수입원료에 의존하고 있는 제약시장에서 우리나라에 널리 재배되고 있는 복분자를 활용하여 건강보조제 및 항암원료를 생산하는 기술로 향후 70조원의 시장가치를 형성할 수 있으며 특히 농가에서 복분자즙을 짜고 찌꺼기와 함께 버려지는 복분자씨를 분리추출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보조제로 재활용한다는 점에서 바이오녹색 성장산업이라고 할 수 있으며 바이오 우수기술들이 집약되어 있는 연세대 생명공학 황재관 박사팀 및 의과대학 바이오신약개발팀의 윤호근박사팀과 공동으로 항산화 건강기능성제품으로 적극 개발해나간다는 점에서 최근 적극 국가산업으로 육성하는 녹색성장 바이오산업의 표본이 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복분자는 열매로부터 과즙을 생산하고 농축액 10% 이하로 주스를 만들거나 과실을 술로 활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본 특허기술을 활용하면 버려지는 찌꺼기로부터 바이오신약재료인 항암제나 우울증치료제, 치매예방이나 집중력케어보조제 등 딸기나 브로콜리보다 10배 이상 항산화효과가 있는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올리브유 같은 식용유로 세계식품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이크린베리너리㈜ 남현수 사장은 “바이오소재개발의 연구기술과 식품개발 기술을 이전받게 됨으로써 제이크린베리너리가 보유한 항산화활성이 있는 복분자유 추출기술과 더불어 바이오녹색 성장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특히 ”향후에는 우울증치료제나 항암제 같은 바이오신약개발에도 적용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본 기술을 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국내외 바이오제품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출을 밝혔다.

연세대 산학협력단 이재용 단장은 “대학의 성공적인 연구결과를 중소기업에 기술이전 및 상용화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확대할 수 있고, 대학 내 핵심인재 육성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고급 R&D 활동과 기술촉진의 성과를 위해 꾸준히 중소기업과의 상호 협력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첨부
3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