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생명공학 연구실(반용선 교수님 실험실)의 송민희 학생이 2010년 8월 1일 부터 6일까지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개최된 제9회 세계균학회(9th International Mycology Conference, IMC9 The biology of fungi)에서 우수포스터상 수상하였습니다.
이 학회는 4년마다 개최되는 진균학분야의 가장 큰 국제 학회로 이번에는 60여개국에서 1700여명의 균학자들이 참가하였고 총 1100여개의 포스터가 제출되었습니다. 전체 1100여 개의 포스터 중 한국에서는 단국대학교 김성한 교수님 실험실과 연세대학교 반용선 교수님 실험실의 송민희 학생이 수상하여 한국 균학분야의 연구 수준이 세계 수준에 다다랐음을 보여주었습니다.
"Synergistic and antagonstic antifungal effects of the different HOG-signaling components with flucytosine for Cryptococcus neoformans" 라는 주제로 발표한 이 포스터는 항진균제로 이용되고 있는 flucytosine의 기작을 MAPK pathway와 hybrid hitidine sensor kinase인 Tco 단백질을 기준으로 하여 비교 전사체 연구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 연구를 바탕으로 한 항진균제 개발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