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전공을 살린 멘토링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사회혁신가 김수민 학생을 소개합니다!
Q. 혁신가님은 지금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A. 저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 사회.청춘.기회.: 사.춘.기.
'사회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내는 기틀'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기존의 비대면 멘토링 프로젝트에 이어 교육학과 전공 특성을 살린 멘토링과 사회혁신 프로젝트의 학생 참여를 엮을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 청년내일연구소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9개의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때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내일연구소는 사회혁신을 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액셀러레이터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 쓰담쓰담
쓰담쓰담은 청년내일연구소에서 최초로 장기 프로젝트로 전환된 팀으로, '자퇴생'이 '학교 밖 청소년'으로 변화한 것처럼, 일반 학생과 구분되는 단어인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단어가 최종적으로 사라지는 것으 목표로 합니다.
Q. 이전에는 어떤 프로젝트에 참여했나요?
A. 앞선 세 가지 활동을 제외하고는 KSCY 한국청소년학술대회에서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며 어문학 분과 학생들의 논문 심사 및 행사 진행을 보조하기도 했고,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교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더배움 멘토링과
매칭된 멘티에게 교과 학습 분야 멘토링과 상담,
문화 활동 분야의 멘토링을 진행하는 연세 언택트 멘토링처럼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사회혁신역량 교과목으로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의 세부 목표 중 하나를 정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교과서의 새로운 모델을 제안하는 국제이해교육도 수강했습니다.
Q. 어떤 계기로 사회문제 해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A. 시작은 단순히 '재미있는 프로젝트 같아서'였습니다.
워크스테이션 공고를 보자마자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거창한 고찰보다는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예전부터 공부 외에 이런 저런 다양한 교내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기웃거렸던 학생이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그 욕구들을 꾸역꾸역 누르고 지내왔기도 하고, 연세대학교의 학생으로서 무언가 뜻깊은 일을 해보고 싶다는 신입생 특유의 패기도 한 몫 했었지 싶어요.
한 마디로, '몸이 근질근질하던 차에 공고가 눈에 띄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앞으로 혁신가님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사.춘.기.와 청년내일연구소의 리브랜딩을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두 단체 모두 사라지지 않고 비영리단체로 등록할 수 있게끔 길을 닦은 후에 다음 기수에 잘 인계한 뒤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학업적인 측면으로는 교직 이수, 학석사연계과정, 교환학생 등으로 마지막 학기와 초과학기를 알차게 보내려고 합니다.
이런 프로젝트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할 기회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아직 부족하기에 다른 분들과 이야기하면서 채워나가고 싶어요.
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모두 환영합니다!
교육을 통해 사회를 바꾸어나가기를 희망하는 사회혁신가 김수민 학생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고등교육혁신원은 앞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연세인의 활동을 변함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사회혁신가 인증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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