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사회혁신가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김남훈 학생을 소개합니다.

Q. 혁신가님은 지금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이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의료 데이터분석 쪽에 관심을 가지게되었고,

 관련하여 전문성을 갖춰야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최근까지는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소속 데이터 사이언스랩이라는

동아리에서 데이터 분석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따로 프로젝트는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실에서 학부연구생으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Q. 이전에는 어떤 프로젝트들을 진행 하셨나요?

의료데이터 중에서도 특히 눈(eye)의 피로도에 관심이 많아

워크스테이션 프로그램의 지원을 2년동안 받게 되어

이것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현대인들의 눈 건강을 예방 및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눈의 피로도를 통해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프로그램과 모듈을 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Q. 사회문제 해결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연히 고도근시를 가진 사람들이 가진

잠재적 위험질환인 '망막박리'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망막박리는 초기증상이 없고 질병에 대한 인식이 낮아,

악화 시 실명으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더불어 20대의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해당 질병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눈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망막박리와 연관이 깊은

 '눈의 피로도'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눈이 피로한 사람들을 위한 웹사이트를 만들고,

눈의 깜빡임을 통해 눈의 피로도를 예측하여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모듈을 만들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지금까지 부족하다고 느낄때면,

그때그때 필요한 것들을 학습하는 활동을 프로젝트와 병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졸업과 취업이 가까워지며

의미있고 발전된 프로젝트를 하려는 욕심이 생겼고,

스스로 전문성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느꼈습니다.

때문에 지금은 의료데이터분석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있고,

언젠가는 서로 다른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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