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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회혁신가

연세 사회혁신가

연세 사회혁신가란 연세 사회혁신가 인증 프로그램 인증조건을 충족하고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혁신 활동을 교내외로 확산한 학생을 의미합니다.

제목
사회혁신가 3기: 서상우 "소외받는 분들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작성일
2021.03.29
작성자
고등교육혁신원
게시글 내용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에서 인사드립니다!

저희가 세번째로 소개해드릴 3기 사회혁신가는 IHEI에서 2018, 2019년에 활동했던 ‘쪽방촌에 온기를’ 난방텐트 제작 프로젝트 공동대표이자 CTO로 활동했던 서상우 학우입니다. 현재는 휴학을 하고 ‘포베오’라는 반려동물 보조기 전문 기업을 창업해서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서상우 학우가 생각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Q1.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A. 안녕하세요. 저는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15학번 서상우입니다. 고등교육혁신원에서 2018, 2019년에 난방텐트를 만드는 ‘쪽방천에 온기를’ 이라는 프로젝트에서 공동대표이자 CTO로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휴학을 하고 올해 6월에 창업을 하고 사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Q2. 독거노인분들 및 난방소외가구에게 난방텐트를 전달하는 프로젝트 White Bulls 팀에서 활약해주셨는데요! ‘난방소외가구’라는 대상자를 설정하게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A. 저희 화이트불스는 4명의 공대생들이 모여서 만든팀입니다. 공학적인 지식을 가지고, 사회적 가치를 어떻게 만들까에 대해서 계속 고민 하던 팀이였습니다. 그러던중에 팀원중에 한명이 난방소외가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었고, 저희는 직접 찾아가보았습니다. 방에 들어서자 마지 발이 시려운 것이 정말 생각지도 못할 만큼 차가웠습니다. 그런데, 난방비는 30~40만원 정도의 비용을 내고 있다고 말하셨습니다. 난방은 틀지만, 단열이 잘 안되는 주거형태의 특성 때문에 춥게 지내고 계섰던 것이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이런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난방텐트라는 아이디어를 생각했고, 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Q3. 몇차례 펀딩을 통해 직접 제품을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꾸준히 프로젝트를 디벨롭하신 부분이 특히나 인상적입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였고, 해당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A. 다행히 공대생 4명이서 제작하다 보니, 제품의 개발적인 측면에서는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생산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진행 되던 부분이기에 원단의 수급, 파이프의 수급 등 생산을 하는 부분이 어려웠습니다. 직접 수업시간 짬짬히 동대문과 을지로 전국에 공장들에 수소문하면서 양산을 진행하면서 해결을 했습니다.


또한, 제품의 실제 사용자가 될 독거노인 분들을 위해서, 3초만에 펴고 접을수 있도록 사용성이 쉽게 제작하였습니다. 예상치 못한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색상에 대한 부분이였습니다. 저희 팀원들은 검정색과 남색을 선호해서 그렇게 제작하였는데, 검정색을 보시더니 꼭 관짝에 들어간 것 같다는 피드백을 받아서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번 제작을 할 때는 밝은 파스텔 색상으로 변경하였고, 만족도가 높아지셨습니다.


첫해에는 50동, 두 번째 해에는 100동을 기부하였습니다. 매 해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화를 진행해서 더 많은 난방텐트를 기부하자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두 학생이라는 한계와 제품에 대한 사업성의 부재로 인해서 사업화는 실패하였었습니다. 그래도, 매년 100동 정도의 난방텐트가 기부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이어 나가기 위해서, 매년 팀을 꾸리고 기존 멤버들이 도와주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4. IHEI를 만나기 전과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고등교육혁신원과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기전에는 사회적 가치나 소셜임패트와 같은 개념조차도 잘 몰랐습니다. 단지, 학교에서 공부하고, 좋은 곳에 취직하는 것만이 목표 였습니다. 그러나, 2학년때부터 고등교육혁신원에서 지원을 받으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특히 난방텐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고, 더 많은 소셜임팩트를 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또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른 과 친구들과 협업도 해보면서, 다른 영역의 친구들과의 소통을 중요성을 깨달았고, 소통의 방식또한 알아가는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Q5. 서상우 학우님의 꿈은 무엇인가요?


A. 저는 어렸을 적부터 의료기기관련 분야에서 사업을 하는 것이 꿈이였습니다. 고등교육혁신원에서 지원을 받으며, 난방텐트와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배웠던 경험을 살려서 현재 휴학을 하고서 창업을 하였습니다. 6월에 창업하였고, 반려동물 보조기 전문 기업 ‘포베오’ 라는 이름으로 창업하여 사업중입니다. 사업을 확장하며, 반려동물의 의족 및 보조기 뿐만 사람의 의료기기, 보조기, 의족 등과 같은 아이템까지 개발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의료분야에 있어서 소외받는 분들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회사로 거듭나느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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