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사회혁신가 언더우드국제대학 정보인터렉션디자인학과

김지은 학생을 소개합니다.

Q. 혁신가님은 지금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봉봉>은 현재 제가 대표로 있는 팀으로,

"Buy-ing can be another way of giving"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수공예품을 제작하고 플리마켓을 오픈하여

매 학기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팬데믹 기간의 가정폭력 증가 현상과

아동학대의 징후를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을 활용하여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팀 <EAGLE's NEBULA>과

누구나 한국 문화에 대한 체험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 전통 설화와 놀이문화, 문화재를 활용한

'스탬프 랠리' 콘텐츠를 제작하는 <서당개들>에서 활동합니다.

Q. 이전에는 어떤 프로젝트들을 진행 하셨나요?

저는 2021년 <라이프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독서 토론 및 멘토링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 쉽지 않았던 시기에

줌으로 학우분들, 멘티와 만나 진로, 흥미, 생각에 관해

이야기하며 제가 사는 세상을 넓혀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소속되어 있는 <봉봉>에서는

2021년 막내 팀원에서부터 2022년 부대표까지

활동을 해오며 팬데믹 시기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수공예품 생산, 컨셉 기획, 마케팅 등의

플리마켓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공부하며,

프로젝트 매니징 능력을 기룰 수 있었습니다.

Q. 사회문제 해결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라이프아카데이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면을 성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사람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가 즐겁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에 따라오는 긍정적인 변화는 더 즐겁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작은 변화더라도 한명의 구성원으로서 내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느끼는 경험과 도전은 정말 유익했고,

사회뿐만 아니라 그 안에 속해있는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잘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회문제 해결 활동을 통해 '내가 사회에 어떤 공헌을 하고 싶은지',

'어떤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 알아갈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러한 프로젝트를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지금까지는 연세대학교 내에서

동아리의 형태나 학업의 연장선에 있는 팀 프로젝트를 주로 했었는데요,

돌아보니 모두 그룹 위주의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학기에는 좀 쉬어가면서

여행이나 글쓰기 등 온전히 제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활동들을 해볼 생각입니다.

다음 연세 사회혁신가 는 바로 당신입니다.

고등교육혁신원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연세인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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