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s of IHEI-연세 사회혁신가를 소개합니다>의 세번째 이야기, 윤종환 학우를 소개합니다!

Q1.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A.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4학년, 석사 연계과정으로 현대문학 전공 중인 윤종환입니다.

Q2. 많은 주제 중 현대문학에 주목해 공강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저의 전공분야이기도 하고, 어려서부터 시를 써서 문학 작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제가 자존감이 낮아지거나 우울할 때, 힘들 때마다 문학이 큰 위로가 되었어요. 현재의 목소리로 현재의 이야기를 하는 문학을 읽으면서 사회를 보는 안목도 넓어지게 됐고요. 이런 가치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Q3. 공강혁신이라는 프로그램은 공강을 활용해 다양한 연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는데요. 많은 시간중 '공강'에 집중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A. 공강시간에는 쉬어야 합니다. 그런데, '쉬어야겠다'고 결심하고 쉬는 것과 아무 생각없이 지나다니다 보니 시간이 지난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허비될 수 있는 시간에 과제도 부담도 없는 강의를 듣고 토론하면, 매 순간 주체적으로 살 수 있지 않을까 하여 기획한 것입니다.

Q4. 본인이 생각하기에 현대문학이 가진 힘은 무엇인가요?

A. 현대문학은 '생각하게 하는 힘'이 있어요. 현재라는 시간과 이곳이라는 공간이 맞물리며 생산되는 언어들이 '지금의 나'를 사유하게 해요. 그래서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 같아요.

Q5. 윤종환 학우님의 꿈은 무엇인가요?

A. 사실 저는 꿈을 잘 모르겠어요. 지금 제가 하고 싶은, 해야 할 일들에 충실하고 있어요. 제가 존경하는 교수님께서는 제게 "꿈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아야 꿈"이라고 해주셨어요. 저는 이 말씀에 백 번 공감합니다.

콘텐츠 제작: IHEI Influen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