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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학부 세미나] 11/25(금) 심경수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공공기술 활용 대학발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을 중심으로)"
작성일
2022.11.21
작성자
기계공학부
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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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부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제  목: 공공기술 활용 대학발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을 중심으로)

연  사: 심경수 교수

소  속: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일  시: 2022. 11. 25.(Fri) 16:00

장  소: 제2공학관 B040호

▣ 초  록

주요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창업 초기기업들의 가장 큰 실패 이유 중 하나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음(CB insights, 2021). 따라서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이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서 시장 실패를 줄이기 위한 가장 최적화된 기술창업 방법론으로 고려될 수 있을 것임

- 즉, NSF I-Corps와 마찬가지로 공공기술기반의 연구자들이 고객의 니즈를 창업이전에 100번의 인터뷰를 통해 사전적으로 파악·검증하고, 이에 맞게 비즈니스 모델을 피봇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 변화되고 고도화 되는 부분이 전반적으로 기술 창업기업의 시장실패 극복에 중요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을 통한 대학원생 창업률과 관련해서도 2021년까지 교육을 수료한 435개 팀중 약 42.7% 인 186개 팀이 창업기업을 설립하여 미국 NSF I-Corps 의 약 50% 수준에 근접한 상태임

- 창업한 기업 중 약 65.5%인 122개 기업이 여전히 생존해 있어 3년 생존율로는 약 70%, 5년 생존율로는 약 44.5%의 우수한 성과를 보임. 이는 한국의 초기 창업기업의 5년 생존율인 31.2%(통계청, 2020)보다 뛰어난 성과라고 해석할 수 있음. 고용 창출과 관련해서도 1,003명의 신규 고용이 발생해 창업한 기업 당 평균 5.4명이 채용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특히,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의 경우 미국의 NSF I-Corps 프로그램과 달리 대학(원)생 중심의 기술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음. 미국의 경우 NSF I-Corps가 국가 R&D의 지원을 받는 연구책임자(주로 박사급 이상의 연구자 중심)이며, NIH와 DoE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창업기술을 사전에 검증 받은 (예비)창업자임을 감안할 때 투여 예산대비 효과성이 우수하다고 판단할 수 있음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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