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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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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1년 5월 2일 어린이 주일, 신미주 선생님 편지낭독
작성일
2022.02.11
작성자
삼애교회
게시글 내용

2021년 5월 2일 어린이 주일, 신미주 선생님 편지낭독


삼애교회학교 친구들에게..


친구들~그동안 잘 지내고 있었나요? 벌써5월이 되어 삼애동산은 푸른 나무가 가득해요.


우리 친구들을 만난지도 너무 오래되고 보고 싶어 어린이 주일을 맞아 선생님이 편지를 썼어요.


매년 5월 어린이주일이 되면 친구들과 선물도 나누고


어버이주일 특별찬양도 했었는데 지금은 만날 수가 없어 너무너무 아쉬워요.


친구들의 찬양소리가 아직도 선생님 귀에는 생생하고 가끔씩 이전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면 많이 행복해요~


코로나 상황 때문에 우리 친구들을 직접 보진 못했지만


유치원 다니는 친구들은 씩씩하게 학교갈 준비 하고 있고,


유치부에서 초등학생이 된 친구들은 학교를 가서 좋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만나 적응 잘하고 있고,


저학년이 었던 친구들은 고학년이 되어 많이 의젓해졌을 거라 믿어요.


만나면 친구들이 너무 많이 커서 선생님이 정말 깜짝 놀라게 될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을 너무너무 사랑하고 지켜주시고 늘 함께해 주시기에 앞으로 얼마나 멋진 모습으로 자랄지 정말 기대가 되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게 어디서나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이 세상을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부모님께 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하고 고백할 수 있는 친구들이 되었음 좋겠어요.


부모님이 때로는 친구들의 마음을 몰라준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정말정말 나를 많이 사랑하고 계심을 잊지 말길 바래요.


언제 다시 함께 모여서 예배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온라인예배를 통해서라도 자주 얼굴 보면 좋겠어요. 얼굴 자주 봐야 나중에 만났을 때 어색하지 않을거 같아요.


선생님의 바램이 있다면 올해 여름 성경학교 때는 교회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함께먹으며 물놀이도 하고 싶고, 겨울이 되어 눈이 내리면 썰매도 함께 타고 싶네요. 우리 친구들과 함께 간절히 기도하면 삼애교회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빨라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친구들 모두 어린이날 너무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다시 만날 때까지 주님안에서 건간하고 평안하게 잘 지내길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사랑해요.




-어린이 주일날 아침 삼애동산에서, 미주 선생님이-

첨부
2021년_어린이주일_편지(신미주_교사).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