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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현병
작성일
2022.03.30
작성자
심리상담센터 관리자
게시글 내용


조현병



이전에는 정신분열증으로 불렸던 조현병은 한국 성인의 0.5%가 앓고 있는 질병입니다. 조현병 환자에 대한 선입견 등으로 인해 부정적 견해를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 질병이지만 적절한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충분히 통제될 수 있고 질환의 치료 정도에 따라 실생활이 가능한 질병이기도 합니다.



조현병을 앓고 있으나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잘 발휘한 경우는 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실제 주인공인 수학자 존 내시, 고양이 동물권 향상에 힘을 쓰며 영국의 천재 화가로 이름을 떨쳤던 루이스 웨인 등이 있습니다. 조현병은 조절하다는 뜻의 조(調), 줄 현(絃)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화롭지 못한 신경을 조율하는 것이 필요하며 약물 치료를 통해 이러한 부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도파민,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조현병은 망상과 환각, 환청이 나타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가족력이 있을 경우, 심한 스트레스 하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다수이며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에 주로 발병하는 질환이어서 청년 시기에 환시나 환청, 심한 우울이나 긴장, 분노, 대인관계에서의 철수 등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신속히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현병은 초기의 개입이 중요하며 이는 정확한 진단을 통한 약물 치료가 가장 우선됨을 말합니다. 많은 조현병 환자들이 심리 상담의 도움을 받기도 하나, 조현병의 경우 심리 상담이 약물 치료를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심리상담은 조현병 자체를 돕기 보다는 조현병으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거나 사회생활에서 소외되는 것 같은 외로움을 느끼는 부분 등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조현병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지속적인 검진과 약물 치료를 통해 더 이상 병이 악화되지 않게 초기에 잘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현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링크:http://www.mentalhealth.go.kr/portal/disease/diseaseDetail.do?dissId=26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 조현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