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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면증
작성일
2022.03.30
작성자
심리상담센터 관리자
게시글 내용


불면증


흔히 불면증으로 일컬어지는 수면장애는 잠들기가 어려운 입면(입수) 장애와 자는 도중에 잠이 깨서 다시 잠을 청하기 어렵거나 너무 일찍 깬 후 아예 잠을 자지 못하는 등의 수면유지 장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한 것으로 인해 낮 시간 동안 피로감과 졸음을 느끼지만 밤이 되면 다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패턴이 일정 기간 지속될 경우 수면 장애로 진단됩니다.

수면 장애의 명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으나 코로나 시대처럼 불안이 높아져서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혹은 신체적 활동량이 줄어들거나 만성적인 통증 등이 있는 등의 신체적인 요건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며 계절적으로 일조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잠을 자는 환경과 관련해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숙면을 위해 침실의 위생 상태를 잘 유지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소음과 빛이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자는 도중 잠이 깨지는 않으나 꿈을 많이 꿔서 아침에 일어나도 잘 잔 느낌이 들지 않고 오히려 피로감이 느껴진다고 호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두통이나 소화 불량이 생기거나 쉽게 짜증이 나는 등의 증세가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가벼운 불면증은 커피, 콜라 등의 카페인 음료로 인한 경우도 많으며 비타민 섭취나 자기 전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취침 전에는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신의 체질에 맞춰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는 하나 탄력적이지 못한 기준으로 “8시간을 자지 않으면 컨디션이 나빠져서 내일 하루를 망친다.”는 등의 비합리적인 신념을 가질 경우, 기준을 이루지 못했을 때 과도한 불안 등으로 인해 오히려 수면을 방해하거나 불면증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수면 장애가 지속되어 스트레스가 심하고 일상생활을 잘해 나가는 것이 어려울 경우, 약물 치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한 수면 장애라면 심리치료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면 쉽게 호전되기도 합니다.


   수면 장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링크: http://www.mentalhealth.go.kr/portal/disease/diseaseDetail.do?dissId=31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 수면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