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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graduate

학부

진로안내

현대사회를 산업사회라고 부르는 데서 알 수 있다시피 사회조직이나 구성원 중에서 경제적 행위를 하지 않는 조직이나 구성원이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거의 모든 사회분야에서 경제학적 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경제학부 졸업생은 졸업 후 매우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여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졸업생들은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을 위시한 특수 및 시중은행, 증권회사를 비롯한 제2금융권의 각종 금융기관, 그리고 일반기업체 등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문사, 방송사 등과 같은 언론계로의 진출도 눈에 뜁니다. 행정고시를 통한 재정재경부 등 정부부처로의 진출과 외무고시를 통한 외교통상관계로의 진출, 각종 자격시험 및 대학원 과정 등을 통한 국제기구, 국제통상, 국제금융 분야로의 진출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또한 본과 졸업생 상당수가 대학원 진학을 통해 학계나 연구소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졸업한 선배들의 현직을 살펴보면, 4천여 경제학부 동문 중 약 50%가 각종 기업체에 근무하고 있으며, 약 20%가 금융계통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 5% 정도가 학계나 연구소에 재직하고 있으며, 관계와 언론계로 나아간 동문도 각각 2 ~ 3%씩 차지하고 있습니다.

금융계
경제학부 출신이 가장 많이 진출하는 직종으로 이들은 금융계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세계적으로 금융 부문이 지배적인 이 시대에 경제학을 전공했다는 것은 금융 현상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뿐 아니라 구체적인 실무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증권 및 외환딜러나 펀드매니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환율이나 이자율 등 각종 경제 변수들에 대한 정확한 예측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증권시장의 유능한 투자가들은 대부분은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들입니다. 한국의 경우도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금융 부문들이 나날이 변화 및 발전을 하고 있으므로 경제학 전공자에 대한 수요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부처
정부기관의 다수를 차지하는 경제관련 부처는 물론이고 비경제 부처의 경우에도 경제학 전공자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행정부뿐만 아니라 지방 행정부에서도 경제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시대에 이미 접어들고 있습니다. 고급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고시에 합격해야 하는데 이 시험에서도 여타 학문의 전공자에 비해 경제학 전공자가 훨씬 유리합니다. 또한 일단 채용된 이후 업무처리나 승진에 있어서도 경제학 전공자가 우위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공무원의 개방적인 채용이 늘어나는 경우에도 다른 학문 전공자보다 경제학 전공자에 대한 수요가 월등하게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기구
기계화가 진전됨에 따라 국제기구에 진출할 기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제관련 국제기구들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려진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IBRD), 세계무역기구(WTO),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아시아개발은행(ADB), 그리고 국제금융공사(IFC) 등은 모두 경제전문기구들로서 경제학 전공자들을 채용합니다. 국제사회와 경제에 있어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커지면서 우리 나라도 이들 국제기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국제기구에서도 경제학 전공자들은 여타 전공자들보다 우선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여러 가지 상황들에 비추어 볼 때 한국인 경제학 전공자들에 대한 국제기구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부처
정부기관의 다수를 차지하는 경제관련 부처는 물론이고 비경제 부처의 경우에도 경제학 전공자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행정부뿐만 아니라 지방 행정부에서도 경제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시대에 이미 접어들고 있습니다. 고급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고시에 합격해야 하는데 이 시험에서도 여타 학문의 전공자에 비해 경제학 전공자가 훨씬 유리합니다. 또한 일단 채용된 이후 업무처리나 승진에 있어서도 경제학 전공자가 우위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공무원의 개방적인 채용이 늘어나는 경우에도 다른 학문 전공자보다 경제학 전공자에 대한 수요가 월등하게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반기업
오늘날 기업에서 유능한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코노미스트의 자질을 갖추는 것이 기본 요건 중의 하나입니다. 전 세계가 하나의 시장으로 묶이는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한 기업의 운명은 더 이상 기업 내부 요인에 의해서만 결정되지 않습니다. 이제 거의 모든 기업들은 세계경제와 국가경제 전체의 움직임과 끊임없이 상호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현대의 기업가들은 기업 내부의 세부적인 경영에 능해야 할 뿐만 아니라 경제학적인 지식을 이용해 기업의 환경을 이루고 있는 국내외 경제의 흐름을 올바로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대기업 임원이나 이사 등 중간 관리층들이 필요로 하는 객관적인 판단 능력, 경제 현황에 대한 분석 능력, 기업의 자금과 조직에 대한 관리 능력, 그리고 각종 위기에 대한 대처 능력 등은 모두 경제학적인 수련을 필요로 합니다. 즉 일반기업에서도 경제학 전공은 좋은 자질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언론계
언론계에서도 경제학 전공자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국내외의 각종 언론기관에서 경제부는 중요한 부서이며, 앞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경제문제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신문이나 방송매체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경제 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리고 각종 언론매체에서 경제전문가들은 고유의 전문성으로 인해 필수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여타 전문직에 비해 자신의 지위를 보다 확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학계 및 연구기관
국내외의 모든 유명 대학들은 경제학 전공을 중요시하고, 이에 필요한 경제학 교수들을 적극적으로 확충해 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국내외에는 정부 및 민간 경제연구기관, 그리고 기타 경제관련 연구기관이 늘어나고 있어 경제전문가들을 연구원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경제가 사회 전체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국내외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경제연구기관과 경제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