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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교제

공지사항

제목
희년실천주일을 안내해 드립니다.
작성자
임종원
작성일
2010.07.20
최종수정일
2010.07.20
링크URL
게시글 내용
  희년실천주일 안내와 참여교회

 

 

 

희년실천주일은 무엇인가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희년 정신을 되새기고, 서로 가르치며, 스스로 실천하도록 격려하는 주일입니다.

희년실천주일에 교회는 하나님께서 왜 희년을 지키라고 하시는지 알고, 희년 정신과 원리를 오늘에 맞게 적용합니다. 교회공동체가 희년을 지키는 이유와 방법을 나누고 스스로 희년을 실천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언제 지키나요?

추석 연휴 전 주일에 지킵니다. 이스라엘에서 희년을 선포한 유대력 날짜와 우리나라 음력 추석 날짜가 일치하고, 희년 정신인 회복과 화해가 민족대화합 명절 정신과 일치한다고 보아서 추석 연휴 전 주일을 희년실천주일로 정했습니다.

 

 

2010년 희년실천주일 날짜는 9월 12일입니다.

각 교회 사정에 따라 꼭 이 날이 아니더라도 다른 날을 희년실천주일로 지킬 수 있습니다.

 

 

희년과 희년실천주일에 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다운받기를 클릭해서 자료집을 보시면 됩니다.

 

 

 

 

 

 

 

 

 

교회에 대한 신뢰가 바닥까지 떨어지고 덩달아 하나님의 이름까지 얕잡아 보는 요즘입니다. 인터넷 댓글을 조금만 살펴봐도 그 불신, 더군다나 업신여김 정도가 매우 심하다는 것을 너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여러 까닭이 있겠지만, 가장 큰 까닭은 교회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면서도 그 거룩하심을  닮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교회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되찾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교회가 어떻게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그 방향을,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기 위한 지침서라고 할 만한 레위기 성결법전(레 17~26장) 한 가운데 있는 희년 명령에서 찾았습니다. 우리는 말씀이신 예수님께서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것처럼 희년 명령을 오늘 이 땅에서 행하는 것이 교회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되찾고 세상에서 떨어진 신뢰를 되찾는 바른 길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에서 말씀을 바탕으로 한 하나님의 거룩하심으로 돌아가려는 교회의 몸부림이 한국 사회에 미칠 파급 효과는 실로 클 것입니다. 다만, 희년을 실천한다고 해서 문자 그대로 실천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제단에 송아지를 태우지 않고도 어린 양이신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을 압니다. 희년 명령을 실천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령 희년 명령에서 가장 중요한 토지에 대한 명령을 따르자고 굳이 땅을 인구수대로 나누고 50년마다 그 땅으로 돌아가도록 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희년을 오늘에 맞게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희년실천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려고 다음과 같이 가르치고 실천할 것을 선언합니다. 부디 뜻을 같이하는 형제 교회들의 뜨거운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희년이 이 땅에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끝까지 기도합니다.

희년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길을 가르치고 설교합니다.

가난한 이웃과 형제자매에게 낮은 이자 또는 무이자로 기꺼이 돈을 빌려주고, 교회는 이 일에 우선을 두고 재정을 사용합니다.

내게 빚진 사람이 오랫동안 빚을 갚지 못하면 빚을 덜어주거나 없애줍니다.

저리/무이자 대출기관 설립과 운영을 확대하여 가난한 사람의 재활을 돕습니다.

사업가는 오로지 이윤추구에 머무르지 않고 고용 창출과 유지를 핵심 목표로 사업을 경영합니다.

비정규직 노동자가 정규직과 동일하게 수행하는 노동이 차별을 받지 않도록 제도를 마련합니다.

투기 목적이 아닌 필요한 부동산을 구입합니다.

거주할 곳이 없는 가난한 이웃을 위해 공동체가 함께 (전세를 포함한) 집을 마련합니다.

가지고 있는 땅 임대가치를 지역사회와 가난한 이웃에게 기쁜 마음으로 나눕니다.

토지보유세(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를 즐거운 마음으로 납부합니다.

땅과 집을 이용하여 불로소득을 노린 점을 회개합니다.

모든 사람이 땅을 골고루 누리는 토지공개념을 헌법에 기록합니다.

토지보유세를 토지임대료 수준까지 올리고 이것으로 생산에 부과하는 다른 세금을 낮추거나 복지정책에 사용합니다.

이런 일을 하면서 매 순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따릅니다.

 

 

 

 

희년실천주일에 동참하실 교회는 아래 '신청하기'를 클릭하시고, 내용을 작성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가향공동체(서울) 양진일 목사

강남향린교회(서울) 이병일 목사

그나라교회(서울) 우도환 목사

녹양교회(경기 의정부) 박귀동 목사

대한성공회 오직예수교회(경기 하남) 김진세 신부

대한성공회 제자교회(경기 오산) 김장환 신부

동녘교회(경기 일산) 변경수 목사

들꽃향린교회(서울) 김경호 목사

번성교회(서울) 차성호 목사

복있는교회(경기 의정부) 정순석 목사

사귐의교회(경기 광명) 김현진 목사

사랑방교회(경기 포천) 정태일 목사

살림교회(충남 천안) 최형묵 목사

상수교회(경기 양주) 김마태 목사

새누리교회(전북 전주) 양진규 목사

새민족교회(서울) 김영철 목사

선단화목교회(경기 포천) 김인규 목사

소망교회(전북 군산) 김성수 목사

수평교회(전남 구례) 김광철 목사

아름다운마을공동체(서울) 최철호 목사

언덕교회(서울)

예수마을(충북 보은) 강동진 목사

예수원(강원 태백) 현재인 사모

장수원교회(경기 의정부) 김화선 목사

좋은만남교회(서울) 방현섭 목사

주민교회(경기 성남) 이해학 목사

쥬빌리교회(서울) 전강수 교수

진광교회(경기 의정부) 이동춘 목사

 

참빛사랑교회(경기 의정부) 이춘석 목사

 

청파교회(서울) 김기석 목사

평화교회(서울) 최헌국 목사

평화의교회(서울) 김성윤 목사

한몸교회(울산) 김채완 목사

함께여는교회(서울) 방인성 목사

향린교회(서울) 조헌정 목사

호원교회(경기 의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