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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안
작성일
2022.03.30
작성자
심리상담센터 관리자
게시글 내용


불안


불안을 느끼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으며, 생존적인 측면에서는 불안을 느끼기 때문에 사고나 위험한 일을 피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안을 과도한 수준으로 느끼는 것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게 되면 불안장애로 진단 받을 수 있습니다. 1980년 미국정신의학협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APA)에서 출간한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DSM) 3판(DSM-III)에서 처음 명명된 공황장애와 범불안장애 등이 불안 장애의 대표적 진단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명 연예인들이 자신이 겪는 어려움이 공황장애임을 알린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공황장애는 예기치 못하게 갑자기 몰아치는 불안감과 함께 호흡곤란, 심장의 심한 두근거림, 어지러움 등의 자율신경계 증상을 동반하는 불안장애입니다. 위와 같은 증세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혹은 급성 스트레스 장애에서도 발생하기도 하나 외상의 경험이 없는 경우에서 나타나는 증세들은 대개 공황장애로 진단됩니다.



그 외에 불안증은 과도한 걱정과 불안이 6개월 이상 대부분의 시간에 나타나는 범불안장애나 특정한 대상(뱀이나 쥐와 같은 동물, 높은 곳과 같은 특정한 장소, 자연환경, 바늘이나 메스, 피와 같은 혈액-주사-부상에 대한 불안, 좁은 공간에 있어야 하거나 비행기를 타야 하는 상황, 구토를 유발하는 상황 등)에 대해 느끼는 공포증, 특정 대상과 떨어져 있을 때 심한 불안과 지나친 수준의 공포를 느끼는 분리불안장애 등이 있습니다. 불안 장애는 그러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상황을 회피하려 하기 때문에 실제적인 도움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전문가의 도움과 약물치료, 인지치료 등이 효과적임을 많은 연구 결과가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불안 장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링크:http://www.mentalhealth.go.kr/portal/disease/diseaseDetail.do?dissId=34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 불안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