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뉴 닫기
 

1. 문화비평학 연계전공의 의의

1)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상호 소통케 할 <통합학문> 창출이라는 시대적 필요성에 대한 부응
2) 문화의 충돌을 넘어 <문화의 융합>으로 나갈 수 있는 기본적 토대 구축의 모색
3) 다양한 학문 영역 간의 소통과 융합의 체험을 통해, 창조적 상상력과 유연한 표현력을 지닌 젊은 인재의 육성

 

2. 문화비평학 연계전공의 교육목표

 - 모든 학문 영역의 지식과 방법론의 “통합망(Networking)” 구축
 - 궁극적 목적은 한국 문화와 동양 문화에 대한 독자적 이론 체계를 갖춘 문화 이론 창출의 토대를 구축하는 것

 

3. 교육 방법론과 내용의 특화

1. 문화 현상에 대한 실제 비평을 실행할 수 있는 시공간의 마련

<문화 현상에 대한 비평적 글쓰기> 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방학 중이나, Extra-curriculum의 형식으로, 실제 문화 비평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다. 자체 내의 경시 대회나 유사한 다른 형식을 빌어 실행될 이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적절한 문화 비평의 지면에 발행하여줌으로써, 학생들에게 목적의식과 학문적 보람을 얻도록 유도하고자 할 것이다.

2. 문화 프로젝트의 실제 기획과 프리젠테이션의 경험 함양

<통합적 성격>의 문화학 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우리 사회에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 실제 문화 행사의 문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제 기획 방법론과 프리젠테이션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공간을 마련할 것이다.

3. 문화 행사의 집행 혹은 진행의 경험 체득

여러 가지 성격의 <축제>와 같은 문화 행사에 학생들이 실제로 집행 단위 영역이나, 진행 단위의 영역에 참여하여, 문화 행사를 현장에서 경험하여, 이론과 실제의 교차점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4. 문화 이론의 체계적 단련의 과정 마련

<문화비평학> 연계전공의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문화 이론의 보다 심화 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 분야는 여러 참여 교수들 중에 특정한 문화 이론을 주요 연구 주제로 가지고 있는 교수와의 밀접한 협조 속에 이뤄지도록 유도하여, 상호 실질적 보완 효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견고한 실천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4. 기대효과

지금 이 시대는 문화 혼융(hybrid)의 시대 혹은 다층문화(multi-culture)의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만큼, 문화 영역에 있어 다양한 인재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실제로, 사회의 각 기관, 중앙 정부 차원이나, 지방 자치 단체 차원, 대기업의 홍보문화 영역, 매스 미디어의 문화부 등에서, 문화 정책의 입안이나 문화 콘텐츠의 기획, 그에 대한 평가, 문화 행사 기획과 실행 및 평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문화비평학> 연계전공에서는, 이런 시대적 환경에 맞게, 개방적, 소통적 학문 교류의 토대 위에서, 다양한 관점을 정립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영역에서의 비평과 분석 훈련 과정을 통해, <문화비평학> 연계전공에서는, 문화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창조적인 상상력과 고유한 관점을 지니고 있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배출해 낼 바탕을 마련할 수 있다.

1) 고유한 문화 이론의 틀을 정립: 우리의 전통 문화와 새로운 문화 조류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해서,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고유한 문화 이론의 틀을 정립하고, 독자적 이론 체계의 토대를 구축
2) 문화정책입안자: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능동적으로 선도해 갈 수 있는, 인식의 탄력성을 갖춘 전문적 정책 입안자를 육성할 수 있으며, UNESCO나 UN 등 국제기관이나, 정부의 각 기관에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문화정책 입안자를 육성
3) 문화평론가: 다양한 영역의 주제에 대한 분석과 토론, 체계적 이론 교육과 실제 비평의 훈련 과정을 통해, 문화시대를 주도해 갈 문화평론가의 배출
4) 문화 CURATOR나 기획가: 문화를 구성하는 각 장르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갖춘 CURATOR와 실제 문화 행사를 기획하는 기획가의 배출
5) 매스미디어의 문화담당 전문기자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앵커 또는 프로듀서를 배출

5. 2024-2 운영위원회 명단

- 박애경(국어국문학, 책임교수)

- 유현주(독어독문학)

- 남혜현(노어노문학)